어릴 적부터 편지를 쓰거나 글쓰기를 좋아했던 나
특히 고민이 생기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말로써 내 생각을 표현하기보다
글을 통해 내 감정을 정화하는 일기를 쓰곤 했다.
청소년기를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점점 글과 멀어지고
스마트폰의 등장과 시작된 디지털세계는
펜을 눌러 한 글자 한 글자에 감정을 녹여내는 일을
귀찮게까지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다 어느 날 문득
내 나이 서른 넷
다시 글을 쓰고 싶어졌다.
미래에 태어날 나의 아이와
진하게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동화면 더욱 좋겠다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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