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을 여행처럼 (국내)/숙소와 여행지

고창 숙소 • 시내 한가운데 고즈넉한 ‘고창읍성 한옥마을’

by 쥬토끼의 정보마켓 2020. 11. 13.


안녕하세요 쥬토끼에요🐰

첫째 날은 고창 해안선이 보이는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의 글램핑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달구경도 실컷 있으니 둘째 날은 내륙 쪽으로 들어가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게 있을 수 있는 한옥마을에서 쉬기로 했어요.

 

고창읍성 한옥마을의 최대 장점은 시내 한가운데 있는 위치성일 거예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창을 여행하시더라도 고창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 차가 없는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 숙소라고 생각돼요.   

 

 

 

고창군 한옥마을은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고창읍성 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 등을 재현해 놓은 한옥집으로 전통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숙소예요. 모든 숙소에는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는 앞마당이 있고 큰 숙소의 경우 대청마루까지 연결되어 있어 대가족이 함께 찾아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숙소예요.

 

한옥마을을 7개의 기와집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11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어요. 옥인당, 도암동, 감천당은 독채로 되어있고 나머지 객실은 하나의 출입구와 앞마당을 공유하는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고창읍성 한옥마을

 


외관

 

 

독채로 된 도암당을 예약했어요.

옥리당과 도암당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보여요.

 

 

새벽부터 오전 내내 이어진 비로 목재들이 물을 한껏 머금고 있고, 주변의 나무와 풀들은 싱긋한 피톤치드를 뿜뿜하고 있어 한옥의 고즈넉한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고 있어요.

 

 

출입문 옆 은목서 나무에 몇 개 남지 않은 꽃 이파리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와서 기분 좋게 숙소로 들어가요.

 

 

그리 넓지 않은 앞마당이지만 소담하니 우리 한 가족 쓰기에 딱 좋아요.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널뛰기 판과 아직도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것이 준비돼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 거 같아요.

 

 


내부

거실을 중앙으로 양쪽으로 방 2개가 마주 보고 있고 방 옆에 화장실과 옷장이 있어요. 방은 킹사이즈 이불을 펼쳐 놓을 정도의 크기로 아담해요. 바닥은 전기패널로 난방이 되고 각 방과 거실에 각각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벽에 붙어있어요. 그리고 에어컨도 각 방과 거실에 있어 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고창읍성 한옥마을 홈페이지
사진=고창읍성 한옥마을 홈페이지

 

욕실은 크고 넓어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샴푸, 바디워시, 치약은 기본 제공되어 있어요.

 

사진=고창읍성 한옥마을 홈페이지

 

일단 위치가 좋아 주변을 걸어 다니며 고창 시내를 둘러보고 현지인이 찾는 풍천장어구이 맛집도 소개받아 저녁을 먹었는데 곧 포스팅할게요! 가성비 좋은 식당에서 배불리 먹고 고창읍성 야경을 구경하며 한 바퀴 걷고 돌아와 뜨끈한 방에서 인생 복분자주와 고창표 야식을 시켜먹으며 아주 편안한 하루를 보냈어요.

 

한옥마을 숙소에서는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숙소에도 커피포트 이외의 취사도구는 없어요.

그래서 외식을 하거나 간단한 식사를 사서 들어오는게 좋아요.

 

다음 날은 화창하게 날이 개어 다음 여행을 이어가기에 딱 좋은 날이었어요

마루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 하며 아이가 태어나면 다시 한번 고창을 찾기로 다짐하며 고창을 떠나요.

 

 

 

링크

http://www.고창읍성한옥마을.kr/

고창읍성한옥마을

고창읍성한옥마을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www.xn--299au8vuwf6ofbqbpb120d13s.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