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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을 여행처럼 (국내)/식당

고창 맛집 • 건강한 고창 조식 ‘베리팜가든’

by 쥬토끼의 정보마켓 2020. 11. 11.


안녕하세요 쥬토끼에요🐰

신랑을 만나고 바뀐 식성 중 하나는 야채를 즐겨먹게 되었다는 점이에요. 고기를 먹을 때는 물론이고 일부러 야채와 채소를 먹기위해 많이 먹을 수 있는 샤부샤부를 한 달에 한 두 번은 집에서 꼭 해 먹는 것 같아요.

어제는 조개와 돼지고기로 육류 위주로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아침에는 신선하고 가벼운 채식 위주로 건강한 조식을 먹기 위해 선운사 근처 ‘베리팜가든 한식뷔페’를 찾았어요.

 고창 갯벌 오통캠핑장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11시 조금 되자 않아 도착했는데 10시 30분부터는 인당 9,500원 가격으로 한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게 입구에 적힌 문구인데 사장님의 유머가 담긴 재미난 효능도 있어요. 가족, 지인과 선운산 등산과 선운사 관광을 하고 고가의 장어는 부담스럽다면 ‘내가 쏜다’하며 카드 내밀어도 부담없는 한식뷔페라고 해요😊

평소에 자주 먹던 음식들인데도 이렇게 효능이 적혀 있어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새벽부터 내린 비때문인지 한 팀이 식사를 하고계셔서 거리두기 식사는 수월했어요.

중앙 테이블에는 스무가지 정도의 각종 나물과 반찬, 샐러드용 야채들이 먹음직스럽게 담겨있어요.

한 쪽에는 신선한 쌈 야채들이 준비돼있고 그 옆으로 한식뷔페에 빠질 수 없는 두루치기, 두부조림, 꽁치찜등이 맛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밥은 흰 쌀밥과 보리밥 두 가지가 준비 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춰 담아주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저는 각종 채소볶음과 달걀지단까지 돌려가며 얹어 먹음직스런운 비빔밥을 만들어 봤어요.

 비빔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랑은 밥 따로 야채 따로, 고기 듬뿍😊 담아 왔네요.

방금 밭에서 땄을 거 같이 싱싱한 야채와 양배추 쌈, 다시마 쌈까지 모두모두 우리 선택을 받았어요. 보기만해도 싱그럽고 식욕이 돋아요.

화룡점정 칼칼한 콩나물국!

집에서 이렇게 여러가지 반찬을 해먹으려면 손도 많이가고 정말 힘들텐데 베리팜 한식뷔페에 오니 친정집에 온 것 처럼 건강한 밥상으로 아침 든든히 먹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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